목차
1. 알보 몬스테라, 알보몬
2. 잎의 흰부분은 왜 있을까?
3. 몬스테라 알보 거래시세
4. 씨앗을 배양해 키울 수 없을까?
1. 알보 몬스테라, 알보몬
요즘 중고거래 시장에서 핫한 상품이 있습니다. 잎 한장에 최소 50만원에서부터 줄기는 100만원, 200만원까지 하고 크기에따라 수백만원까지 하는 식물인데요. 이 식물의 정체는 <몬스테라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리에가타>라고 부르는 희귀식물입니다. 이 희귀식물은 원래 초록색 잎 부분이 유전자 변이로 인해 흰색무늬로 변한 것인데 이 흰 무늬가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테라는 키우기 쉬운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작은 식물을 들여와서 잘 키운 후 비싼 가격에 되팔거나 새로 돋아난 잎을 잘라 팔기도 하는 등 식테크(식물+재테크) 목적으로도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2. 잎의 흰부분은 왜 있을까?
알보 몬스테라 잎 부분에 물감으로 그려놓은 것 같은 흰 부분은 잎의 반반 모양이거나, 고기 마블링 모양이거나 하는 불규칙한 모양을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불규칙함이 더더욱 희소성을 만든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초록색 부분도 잎마다 연한 초록, 진한 초록 등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흰색과 초록색의 조합이 화려해보이기도 하면서 차분해보이기도 하는 매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반 몬스테라 잎은 사진처럼 전체가 다 비슷하게 초록빛을 띄는 것에 반해 알보 몬스테라는 잎의 일부분이 흰 색을 띄는데요, 잎의 흰 부분은 엽록소가 부족해서 희게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몬스테라의 돌연변이 같은 것인데요, 유전형적으로 잎의 부분부분 엽록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엽록소가 없는 부분은 광합성이 불가하기 때문에 햇빛에 오래 노출되거나, 비료를 과다하게 준다거나 하면 잎이 타버리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엽록소가 부족하다보니 자력으로 양분을 만들기도 어렵고 잎 관리도 세심하게 해주어야 해서 더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3. 몬스테라 알보 거래시세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에서도 몬스테라 알보를 검색해보면 잎 한장에 수십만원씩 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튼튼해 보이는 화분은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근 외에도 네이버카페인 중고나라에도 수십, 수백만원에 올라온 식물들과 이미 거래된 수많은 내역들이 존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식물을 키우는 반려식물족도 많이 늘어났다는 것이 연관이 있어서일까요. 이런 분들을 식물집사, 식집사라고도 부르는데요, 희귀한 식물을 키운다는 특별함 때문에 알보 몬스테라의 가격이 점점 더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씨앗을 배양해 키울 수 없을까?
알보 몬스테라는 돌연변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알보 몬스테라의 씨앗을 가져와 키우면 이 식물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보 몬스테라에서 자란 열매의 씨앗을 심어도 그대로 알보 무늬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돌연변이 유전형질이 아래 세대에게 그대로 유전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알보 몬스테라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은 기존의 알보 몬스테라 줄기를 데려와 키워서 새로운 잎과 줄기가 나도록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점이 알보 몬스테라의 가격과 희귀성을 더 높이게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알보 몬스테라 키우는데 필요한 필수품 3가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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