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줄거리 등장인물, <나의 아저씨>를 이을 기대작

<나의 해방일지>는 2022년 4월 JTBC에서 방영예정인 드라마 입니다.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이고 김석윤PD가 연출, 극본은 박해영 작가가 맡았습니다.

 

목차

1. 기본 정보 : 연출, 작가 등

2. 출연배우

3. 드라마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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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 연출, 작가 등

김석윤PD는 <조선명탐정> 영화시리즈를 연출했었고 드라마로는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을 연출했었습니다.

김석윤PD, 박해영 작가

 

극본을 맡은 박해영 작가는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등 히트작을 집필한 이력이 있는데요, 김석윤PD와 함께 이번 <나의 해방일지>를 제작하게 되면서 이번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입니다.

 

특히 2018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의 아저씨> 이후로 약 4년 만에 다시 보는 박해영 작가의 복귀작이기 때문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 손석구님 인스타그램 @sonsukku

또한 이번 드라마는 2021년 7월 부터 12월까지 촬영을 모두 마친 사전 제작 드라마인데요, 방영과 동시에 촬영 및 제작이 진행되는 드라마보다는 방영일정에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 또는 보완을 거쳐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4월 방송 예정인 <나의 해방일지>는 주말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출연 배우님들과 드라마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JTBC 뉴스

2. 출연배우

 

염창희役(이민기) : 꿈도, 욕망도, 속도 없는 둘째 아들. 변두리를 벗어나 '노른자' 인생의 맛을 느끼고 싶었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고, 집안에서는 무시당하기 일쑤다. 단순해 보여도 뱉는 말마다 묘하게 논리적인(?) 구석이 있기에 마냥 미워할 수도 없는 인물.

 

 

염미정役(김지원) : 무채색의 인생에서 해방을 원하는 막내딸. 타고 나길 내성적이고 소심한 염미정에게 인생은 늘 심란한 숙제다. 사람 좋은 얼굴로 웃다가도 금세 무뚝뚝한 표정이 되는 인물. 온 우주에 나 혼자 남은 기분으로 평생을 살아왔던 염미정은 단 한 번도 채워진 적 없는 삶에서 '해방'되기 위해 변화를 시작한다.

 

 

구씨役(손석구) : 미스터리 외지인. 왠지 모를 불행의 냄새가 짙게 배어있는 구씨는 365일 만취 상태. 나가는 사람은 있어도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는 산포 마을에 나타난 정체 모를 인물이다. 삶의 궤도에서 확실하게 이탈한 듯, 늘 공허하게 앉아있는 그에게 어느 날 염미정이 불쑥 다가온다.

 

 

염기정役(이엘) : 사랑이 절실하게 고픈 첫째 딸. 불같은 성격을 지는 그가 고분고분한 날은 오직 월급날 뿐. 경기도 토박이 염기정은 매일 서울로 착실하게 출퇴근하느라 길바닥에 청춘을 다 흘렸다. 어딘지 모르게 삶은 불만투성이고, 사랑 없는 인생을 머리카락과 함께 싹 밀어버리고 싶다. 그 전에 딱 한 번 '아무나' 붙잡고 사랑하겠노라 결심한다.

출처 JTBC 인스타그램

이민기님과 김지원님은 2018년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조선명탐정 또한 김석윤PD가 연출했었던 영화인데요, 세 사람이 다시 모인것이 그만큼 손발이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는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3. 드라마 배경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계에 도달한 인생, 대책 없는 극약 처방으로라도 '지금'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해방기가 따스한 웃음이 녹여진 공감을 선사한다.'

 

답답한 현실을 마주하는 세 남매가 꽉 막힌 인생 해방을 위해 새 길을 찾아나선다는 이야기인데요, 개성있는 세 배우들이 어떤 따스한 해방기를 그려낼 지 궁금합니다.

 

출연배우 설명에 공개된 것으로 미루어보면 삼남매와 이방인 구씨는 다들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서 쉽게 현실을 바꾸기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어떻게 현실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현실에 대한 불만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어떻게 자극할지가 궁금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