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마지막회 결말 리뷰 시즌2

 <지금 우리 학교는> 이라는 작품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넷플릭스에서 1월28일에 오픈한 드라마 입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넷플릭스 제공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몰입력과 흡입력이 상당히 높아서 자리에 앉아 1화를 틀었는데 이틀에 걸쳐 12화까지 바로 정주행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각 화별 러닝타임은 약 60분으로 총 12시간 분량의 러닝타임임에도 불구하고 매 화마다 긴장을 늦출수 없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다 보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제공

많은 분들이 결말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며 시즌2가 나올 수 있을지를 궁금해하실텐데요. 마지막 장면에 대한 내용이 이어지니 미처 마지막화까지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스포 방지를 위해 신중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제공

---

반응형

학교에 갇혔던 아이들은 좀비무리를 피하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가 이동하는데요, 군대가 폭탄을 투하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검음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군대는 좀비 바이러스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폭탄을 투하합니다. 격리시설에서도 날리는 잿가루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상실감에 슬퍼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제공

 

폭탄이 투하된 후 온조는 청산이 혹시나 살아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청산과 귀남을 두고 온 공사장에 다시 가보는데요, 남라는 이곳에서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온조에게 설명합니다. 시내에서는 폭탄투하 이후 군인들이 곳곳을 확인하며 남은 좀비들을 처리합니다.

 

넷플릭스 제공

 

계속해서 좀비무리를 피해 이동하던 중 남라는 좀비바이러스에 점점 잠식당하는 것을 느끼며 동료아이들에게서 떨어지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후 남은 아이들은 이동하던 중 군인들에게 발견되고 격리시설로 이동하여 생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대피소 격리시설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약 3개월이 지났고 일상을 잃고 시설에서 생활하던 중 온조는 산속을 등반하던 도중에 멀리 폭탄이 떨어졌던 학교에 모닥불이 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넷플릭스 제공

누군가 학교에 있다고 생각한 온조는 수혁에게 이야기하고 둘이서 학교에 가보자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함께 학교에서 대피소까지 이동해온 아이들이 수혁으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듣고 함께 학교에 가기 위해 모이게 됩니다.

 

 

 

학교 옥상에 도착해 모닥불을 확인한 아이들은 이전에 학교 옥상에 피신해 있었을 때, 모닥불을 피워놓았던 것을 남라가 좋아했었던 사실을 떠올리곤 남라가 친구들이 보고싶어서 모닥불을 피워놓은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넷플릭스 제공

 

이어서 남라가 한쪽에서 등장합니다. 이전과 같은 좀비의 눈빛과 피부는 없었지만 잔 상처들이 있는 얼굴이었습니다. 남라는 아이들에게 보고싶었다고 말하곤 자신과 같은 감염자들이 더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온조는 남라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남라는 떨어져있어도 우린 친구라는 말과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곤 옥상 밖으로 뛰어내려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 모습을 본 아이들이 놀라며 12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넷플릭스 제공

 

12화가 끝날때까지 바이러스에 대한 실체를 밝히지 못해 추가 감염, 잠복기간 등 우려의 뉴스메시지가 나오며 또한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하는 이유 조차도 알아내지 못한 상태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넷플릭스 제공

 

따라서 무증상감염자 집단에 대한 이야기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즌2가 나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흥행이 나와주어야 하는데요, 넷플릭스에서 국내외 전세계 순위 1위로 출발해 현재까지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청신호가 아닐까 합니다

 

2위와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조금 더 인기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앞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 작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